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기사 이야기 (문단 편집) === 에밀 폰 바우어 === 흑기사 중대가 속한 제12장갑군 사령관으로, 바우어 재위의 아버지이다. 계급은 육군 상급대장이다. 1차 대전 이래의 노병으로, 후반에 바우어가 [[철십자 훈장]]을 수여받자[* 그전에도 이미 받을 자격은 충분했는데, 본인이 싫다 하고 사고친 것도 있어서 늦어진 듯.] 감격에 겨워 1차대전 때 [[탄넨베르크 전투]]에서 세운 공으로 받은 자신의 [[푸르 르 메리트]] 훈장을 같이 걸어주기도 했다. 부전자전인지 이 양반도 군법 재판 현장에 쳐들어간다. 그래도 총들고 욕지꺼리 퍼부은 바우어와 달리 짬이 짬이니 계급빨로 간단히 눌러버린다.[* 사실 이런 군사 재판 자체가 전선 사정 모르는 책상물림들 행각으로 묘사된다. 당장 움직일 수 없는 장비를 파기하고 후퇴했다고 왜 정비하고 철수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있으니.] 상관이 아닌 아버지로서 바우어가 걱정이 되었고, 당장 다른 두 아들들은 전부 전사하고, 생존한 아들은 바우어 대위 한 명이라는 언급이 나온 터라 편하고 안전한 자리로 옮겨주겠다고 설득하기도 했지만, 최후에는 군 휘하의 패잔병들이 한 명이라도 더 미군에 항복할 수 있도록, 찢어지는 심정으로 바우어에게 마지막 출격 명령을 내린다. 결국 아들 셋을 전쟁통에 다 잃었는데, 미혼임이 확인된 바우어와 동생 외에 큰아들이 죽기 전 후손을 남기지 않았다면, 대가 끊긴 것으로 보인다. 1차 대전을 겪은 고참 장군 답게, 육참총장이 된 구데리안 장군과 통화하면서 다음달엔 OKH(독일육군 총사령부)정원을 빌려서 전선 본부로 써야겠다고 같이 [[아돌프 히틀러|상등병님]]을 깐다(...)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